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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ping 쇼핑'책소개, 줄거리, 활용할 부분 추천과 느낀점

by 가지작가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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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ping 쇼핑' 2011년도 초판 '잇걸에서 빚걸까지' 쇼핑 중독에 대해 심리적으로 접근하는 신박한 재정관리에 대한 책

에이프릴 레인 벤슨 저자, 홍선영 역, 한국판용  출판사 부키 영어 원제 ' To buy or not to buy' 정가 13320원

 

 

'Stopping 쇼핑'은 카드값과 자꾸 뭔가를 사는 습관이 중독이 된 이들에게 바치는 책이다. 하루라도 무언가든 사지 않으면 안 되는 이들, 지른다는 말표현을 자주 하는 이들, 뭔가를 계속 수집하는 이들, 상대방은 내놓지를 않는 애정과 그들에게서의 인정을 위해 선물을 자주 사는 이들, 구입했다가 수없이 환불하는 이들 그들을 위한 책이다.

 

자꾸 무언가를 구매하려는 당신 무엇을 위해 사려고 하는가? 당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인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인가 얼리버드 또는 부와 권력 있는 이들을 흉내 내고 싶은가? 저자는 쇼핑중독인 사람들은 주로 어렸을 때 뭔가를 가져서 아주 행복했다던지 너무 못 가져서 열등감이 있었던 계기가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행동은 자극에 의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떤 자극을 받으면 주로 쇼핑이란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상황적 자극 특정 이벤트, 특정 공간, 행사 혹은 조기퇴근시 기분이 좋아 얼마나 사는지도 모른 체 뭔가를 구매하게 됨

인식적 자극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얼굴이 퍽 상해서 시술을 받아야겟네라던지, 물건을 집어보고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스스로 찾는다 같은 경우 뭔가 감정이나 상태를 인식한 후 벌어지는 구매

관계적 자극 인간관계에서 주목받고 싶다거나 누군가와 싸우고 난후 기분이 나빠 산다거나 누군가 내가 사길 바랐던 물건을 사는 걸 보고 질투가 일어나 산다거나 하는 것

감정적 자극 극심하게 우울할 때 탈피하기 위해 지르는 쇼핑, 돈으로 맺은 사람관계를 통해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싶을 때

마지막으로 육체적 자극 몸무게를 재려고 하는데 배가 고파 음식을 시킨다, 스트레스성 두통이 있어 백색소음 같은 희망찬 매장 내 음악을 들으며 쇼핑하고 싶다든지 여러 자극이 있으니 각자 구매를 일으키게 하는 자극이 뭔지 알아볼 수 있다

 

자극으로 인해 일어난 여파가 일어나는데 직접적으로 재정적인 여파, 관계적 여파, 감정적 여파, 직장생활에 미친 여파, 육체나 주거환경에 일어난 여파, 개인적인 발전과 영혼에 대한 여파 같은 쇼핑으로 인한 원인적 결과를 진단해 봄으로써 이런 결과들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체크리스트로 또한 인지해볼 수 있다. 저자는 이와 관련해 그웬, 사리타 등 몇 명의 상황적 자극과 행동 재정적 여파 감정적 여파가 어땠는지 에피소드들을 통해 비춰준다. 

저자는 과도한 쇼핑 습관을 끊어내기 전에 우리에게 분명히 감정의 자극이 있고 그것은 대게 불편한 감정 뒤에 찾아온다

주로 분노나 짜증, 화 같은 감정을 얘기한다.

자극을 찾았다면 이젠 구체적으로 나는 어떤 쇼핑 유형인지 시각화하고 본격적으로 재정관리 즉 가계부를 하루만 써보는 것부터 주간 가계부까지 그 사용지침과 활용할 수 있는 표를 제공해 쉽게 기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리적으로 쇼핑을 자아에까지 연결되는데  나의 강점, 나의 개성을 체크하여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거기에 기대어 힘을 극대화해 과도하게 소비하는 데까지는 이르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

 

소비를 안 하는 행동을 하기 위해선 의지 즉 동기도 무조건 필요하다. 이를 테면 여러 가지 쇼핑 카탈로그나 광고 베너라던지 마트 같은 곳에서는 시식을 권하는 이들이라던지 옷 매장에서 뭐가 필요하냐고 도와준다고 말하는 영업직원까지 그 자리 그 물건을 내려놓고 피해야 한다라고 저자는 추천한다. 그리고 쇼핑을 하더라도 내가 이걸 왜 사는지 왜 필요한지 계획적으로 준비하여 구매하도록 권하고 있다 주로 많이 지르게 되는 위험지대는 거르고 보도록 한다. 시간여유를 넉넉히 두어 급한 마음에 구매하지 않도록 한다. 혹 어쩔 수 없이 사버렸던 물건이라면 되는 대로 환불을 하거나 금전으로 교환할 수 있는지 꼭 알아보길 권한다. 심리적인 구매에 대한 반응은 꼭 몸에서도 표출되는데 이때 개인의 생각, 감정 그리고 육체적 감정을 바꾸지 않고 바라보고 빠져나와 지켜보는 것이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영적욕구 갈망을 정이한 표를 보고 체크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한다.

 

 

구매하지 않고 몸을 차분하게 만드는 명상과 쇼핑 외 대안들을 찾고 자동적인 생각을 피하기를, 또한 다가올 상황에서 진짜 필요한 것만 찾아보는 것 추구하는 가치와 그에 어긋나는 지출이 뭔지 따져보기 일시적으로 악화되어 잘 안 쓰다가 또 쓰게 되는 상황 은 무엇인지 크게 무너질 일도 없다 그저 잠시 길에서 이탈했고 원래 경로로 돌아간다 생각하고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 잠시 미끄러졌다 생각하고 거기서 배워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자신을 용서하기, 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줘보고 마음가짐을 바로 한다. 진정한 부 는 자발적으로 검소하게 생활하고 간결하므 고요함의 가치를 추구하지만 복잡함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태도를 말하는데 바로 그 진정한 부를 실천하고 필요하다면 쇼핑을 막는 이가 옆에 있다면 더 소비욕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자부한다.

 

나는 이글과 책을 읽는 독자동료들에게 p328에 있는 축복 세어보기를 추천한다. 감사할 거리를 찾아보자 이미 받은 것들 중에서 말이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상황과 나를 바라볼 때 걱정이나 줄어드는 통장과 같은 화살이 비껴간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p165~169에 있는 가계부 표도 따라 그려서 기입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내가 가계부를 굳이 사지 않아도 그 틀이 다 나와있다. 여러 체크리스트들도 시도해 보아 나의 쇼핑욕구 중독상태를 인지할 수 있고 그 이후는 훨씬 우리의 삶의 질과 재정상황이 나아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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